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서울 롯데콘서트홀 4월 공연 정보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의 정점

 

2025년 4월 7일과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김선욱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European Chamber Orchestra)의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서의 두 가지 여정 김선욱은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나, 3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지휘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피아니스트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이 대회에서 그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해 극찬을 받았다. 이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2020년부터는 지휘자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하며, KBS 교향악단 및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업하였다. 특히 2022년에는 서울시향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1주일 만에 완벽히 준비해 지휘하는 등 지휘자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2024년부터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또한 그가 지휘자로서 보여줄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ECO (위키피디아)

유럽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European Chamber Orchestra, ECO)는 1978년 창단된 이후 세계 최고의 실내 관현악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상임 지휘자가 없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연주자들 간의 긴밀한 호흡과 상호작용이 뛰어난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ECO는 그동안 다니엘 바렌보임, 마우리치오 폴리니, 알프레드 브렌델, 안네소피 무터 등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들과 협연해왔으며,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어떤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 관객들에게 유럽 스타일의 정교한 실내악 연주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나는 감동적인 무대

서울 롯데콘서트홀은 세계적인 음향 설계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최상의 상태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5년 4월 7일과 8일, 이곳에서 열리는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이 피아니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의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앙상블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낼 하모니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정보 및 예매 안내

• 공연명: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 일시: 2025년 4월 7일(월), 4월 8일(화)
• 장소: 서울 롯데콘서트홀
• 예매: 공식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오픈 예정

 

글을 마무리하며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선욱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낼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해보자.